◎업계 설문조사… 수도권 등 일부지역 가격 상승올해 주택경기는 지난해와 같이 전반적으로는 침체국면이 지속되지만 일부지역의 주택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주택협회(회장 이충길)가 77개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주택경기를 묻는 질문에 54%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응답했다. 또 37%는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9%만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대답했다.
그러나 수도권 등 일부지역은 신규 주택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상승세(64%)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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