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택시를 차량 배기량에 따라 중형택시와 모범택시 등 2종류로 나눠 요금을 달리 받고 있으나 일본은 승차정원, 서비스종류 등에 따라 15종의 택시를 운영,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일반승객용 택시도 승차정원에 따라 소형(5명이하) 중형(6명이하) 점보(7명이상) 등으로 나눠 운행중이다.
또 공항 호텔 등 지정장소만 의무적으로 운행하는 왜건 택시, 하오 7시∼다음날 새벽 4시 야간에만 다니는 블루라인 택시, 심야합승전용택시인 승차정원 8명의 블루라인 승합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환자수송용인 복지택시와 간이침대와 휠체어 등을 갖춰 노인이나 장애인 등만 태우는 구원택시도 있다. 관광택시는 관광루트에 따라 각기 다른 정액요금을 받는다.
이밖에 철도나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산간오지용 합승택시인 벽지택시도 운영중이며 신부를 집에서 결혼식장까지 태워주는 신부전용택시도 있다. 7명 이상의 여행객용 콜택시와 침대를 갖춘 콜택시도 운영하고 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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