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1일 청소년들의 폭력행위와 마약사용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재임 2기에 갱단의 폭력과 마약사용 척결을 최우선 정책으로 채택할 것이며 이를 위해 종합적인 법률안을 만들어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청소년 갱들의 폭력행위나 마약사범들이 불법행위에 대해 목격자들이 증언을 못하도록 협박하는 행위를 막도록 이 법률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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