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사장은 노동법이 개정된 이후에도 정리해고를 단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조사장은 최근 노조지도부와 만나 『회사경영이 아무리 어려워도 정리해고는 피할 것이며 또 변형근로제가 실시되더라도 임금하락 등 사원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한항공관계자가 전했다.조사장은 또 지난해 대한항공이 무사고 운항 및 무재해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전직원에게 장려금(상여금의 50%)을 18일부터 지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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