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가진 한성렬 유엔주재북한공사와 데이비드 스트롭 미 국무부 한국과부과장간 실무접촉에서 이달말로 예정된 4자회담 공동설명회를 워싱턴에서 열고 대표수준도 국장급으로 낮추자고 주장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북한은 이와함께 설명회를 하루만 연뒤 곧바로 열릴 북·미준고위급회담의 대표수준을 설명회의 대표급보다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북·미준고위급회담과 설명회간의 균형 등을 들어 북한측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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