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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논술시험 점수차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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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논술시험 점수차 커졌다

입력
199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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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채점,32점 만점에 20∼28점이 70% 차지서울대 97학년도 논술고사 1차 채점결과 32점 만점에 15∼30점을 받은 학생이 85%였으며 20∼28점을 얻은 수험생이 70%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윤계섭 교무처장은 10일 『잠정분석 결과 중간점수대에 몰리긴 했지만 지난해보다 변별력은 상당히 높아졌다』며 『올해 채점에서는 창의적 서술이나 기발한 사례를 든 답안에 가산점을 주었다』고 말했다.

면접고사의 경우 8점만점에 6∼8점을 얻은 학생이 80%였으며 0점은 거의 없었다. 서울대는 논술채점조별 점수편차가 큰 답안 등에 대한 조정검토를 거쳐 수능 학생부 면접점수와 합산, 2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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