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증권업협회가 증시부양책을 건의해옴에 따라 이중 연·기금 주식매입 확대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재정경제원 관계자는 10일 『협회 건의사항중에는 법을 개정해야 하거나 실효성이 불확실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다만 연기금 주식매입 등은 우선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협회는 최근 증권사들의 의견을 수렴, 한국통신 등 공기업 지분매각을 억제하는 한편 비과세 장기저축을 신설하는 등 수요기반을 늘려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9일 재경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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