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불교·원불교 한적에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3개 종교단체 대표들은 10일 상오 11시 대한적십자사로 강영훈 총재를 방문, 북한동포돕기 성금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및 국제적십자사연맹 등과 협의, 밀가루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가능한 한 설날 전에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계는 그동안 모금운동을 벌여 천주교민족화해위원회·한마음한몸운동본부 2억원, 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 5,000만원,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3,000만원 등 모두 2억8,000만원을 모았다.
전달식에는 최창무 주교 오태순 신부, 민병천 서경대 총장, 수덕사 주지 법장 스님, 원불교 황인철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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