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본선 2회전에서 한국대표 4명 모두가 승리를 거둬 8강전에 진출했다. 서울경제신문·바둑텔레비전 공동주최, 한국기원주관, 동양그룹 후원으로 9일 서울 여의도 동양증권사옥 지하 1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한국의 이창호 조훈현 조치훈 9단과 김영환 4단이 승리했다. 또 중국의 마샤오춘(마효춘) 9단, 왕레이(왕뢰) 6단과 일본의 류시훈 7단, 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 9단도 8강전에 합류했다.2월13일 중국 상하이(상해)에서 벌어지는 8강전은 조훈현 9단-왕레이 6단, 이창호 9단-마샤오춘 9단, 조치훈 9단-고바야시 사토루 9단, 김영환 4단-류시훈 7단의 대결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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