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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위해 일한 인물 배제규정/바셰프스키 예외인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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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위해 일한 인물 배제규정/바셰프스키 예외인정을”

입력
1997.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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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의회에 공식요청【워싱턴 UPI=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8일 샬린 바셰프스키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서리에 대해 외국정부를 위해 일한 적이 있는 인물이 미국의 최고위 무역 관리가 될 수 없다는 제한규정을 적용치 말도록 의회에 공식 요청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은 제한규정이 바셰프스키가 행정부에 들어온 이후 제정됐고 그는 그동안 USTR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바셰프스키는 클린턴 행정부에 합류하기 이전 18년동안 워싱턴 소재 법률회사 인스텝토 앤드 존슨에서 근무했는데 이 회사의 주요 고객에는 캐나다 정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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