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텔아비브 AFP UPI=연합】 이스라엘군의 헤브론 철수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협정체결이 무산위기에 빠진 가운데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새로운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앞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은 당초 체결된 중동평화협약에 규정된 시한보다 일정을 늦춘 이스라엘군의 헤브론 철수안을 거부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헤브론시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는 일정 자체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 후속조치로 이뤄질 시외곽과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등에서의 추가철군 일정을 둘러싸고 날카로운 대립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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