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신한국당고문은 9일 후보선출 방식과 관련, 『최고의 미덕은 합의추대이지만 합의가 안 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투표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오는 5, 6월께 후보경선 참여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최고문은 이날 한국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나는 대통령의 정치문하생인만큼 충분히 상의해서 경선 참여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그러나 일단 참여선언을 하면 어떤 상황이라도, 누가 뭐라해도, 단 한표가 나오더라도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최고문은 이어 민주계내 후보단일화 문제에 언급, 『김덕룡 의원과 충분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경선에 함께 참여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홍희곤 기자>홍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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