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밀과 콩 등 곡물의 국제시세가 7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시카고 곡물시장에서는 미국 중서부 평원지역의 한파가 확산될 전망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3월 인도분 밀의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부셸당 4센트 오른 3.925달러에 거래됐고 콩은 1월 인도분이 4.5센트나 오른 6.985달러, 옥수수는 1.25센트가 오른 2.575달러에 거래되는 등 전반적으로 곡물가격이 강세를 보였다.미 경제전문가들은 밀의 주산지인 북미 대륙 로키산맥 동부의 폭설과 폭우, 홍수 등으로 올해 작황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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