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테헤란 AFP DPA=연합】 8일 상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가에 위치한 이란의 반정부 무장단체 무자헤딘 칼크(MK) 사무실 부근에서 박격포탄이 터져 이라크시민 10여명이 부상했다.파리드 솔레이마니 MK 대변인은 박격포탄 3발이 MK 바그다드지부 근처에서 폭발해 적어도 10명의 시민이 부상했다며 이번 공격은 MK가 이란 서부 케르만샤의 소요를 배후 조정한 데 대한 이란측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과 이라크는 이날 80년부터 9년간 계속된 이란―이라크전에서 전사한 130명의 유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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