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8일 권영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7명과 이영희 현총련의장을 비롯한 16개 대형사업장 노조간부 등 20여명에 대해 9일중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대검관계자는 『일반 노조원의 참여가 저조해 총파업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기로 했으나 민주노총지도부가 지하철 등 공공부문 파업일정을 발표하는 등 파업확대 움직임을 보여 9일중 사전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하철 통신 등 공공부문 노조가 파업할 경우 즉각 공권력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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