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외국자본 진출을 방해하는 각종 규제를 철폐·완화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말부터 개별 분야별로 투자자유화 협상을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5월로 예정된 다국간 투자협정(MAI) 채택을 앞두고 외국자본에 대한 각종 규제를 철폐함으로써 MAI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이 제안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OECD는 특히 개도국에 앞서 선진국들이 자유화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다국간 투자협정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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