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도=연합】 대만의 지난해 무역 흑자가 95년도에 비해 무려 81%가 늘어난 149억 7,000만달러로 지난 9년동안 최고를 기록했다고 CNA통신이 7일 보도했다. 대만의 96년도 수출은 3.9%가 늘어난 1,160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2.2%가 감소한 1,010억3,000만달러에 그쳤다.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는 세계 무역의 저성장과 상반기중 중국과의 긴장관계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무역수지 급증은 수입감소에 비해 수출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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