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DPA=연합】 대만은 곧 홍콩 등 제3의 항구를 경유하는 대만-중국간 정기화물선 운항을 허용, 조건부로 중국과 직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대만 교통부 관리들이 7일 밝혔다.이들 관리는 외국선박과 외국선적 대만선박들에 조만간 대만 및 중국 항구에서 화물을 선적, 제3의 항구를 경유해 대만해협을 횡단하는 정기화물 서비스를 시작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7월 홍콩의 중국귀속에 앞서 최근 수개월간 외국선박의 대만 기항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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