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5부(이종왕 부장검사)는 7일 음주운전사고로 불구속입건된 탤런트 신은경(24)씨 사건과 관련해 사고지점인 서울 중구 신당 3동 336의 129 약수고개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검찰은 현장검증에서 경찰조사당시 첫 충돌사고후 정지지점까지의 거리가 54m로 조사됐으나 실제는 100m가량인 것으로 확인돼 신씨에게 도주혐의가 있는 것으로 잠정결론 내렸으나 정확한 사고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도로교통안전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검찰은 신씨가 음주사실은 시인했으나 뺑소니사실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도로교통안전협회의 감정결과가 나오는 주말께 신씨를 재소환, 추가조사한 뒤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