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는 이르면 3월 미국을 방문, 빌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일본정부가 클린턴 2기 체제 발족에 맞춰 오키나와(충승) 미군기지문제, 대중국정책, 한반도문제 등에 대해 조기에 의견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일정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방미시기는 25, 26일의 한·일 정상회담 이후인 3월 하순이 유력시되고 있으나 일본국회 일정에 따라서는 5월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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