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고 신원 추적【화성=김진각 기자】 경기 화성군 육군부대 해안소초 총기사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합동수사본부는 6일 강원 원주시에 사는 한 시민이 용의자의 몽타주가 군복무중인 아들이 분실한 주민등록증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어 현금을 인출한 범인과 비슷하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5일 하오 9시30분께 이모(61·국교 교사)씨가 아들(21·육군 상병)이 지난해 4월 부대인근에서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이용, 신용카드를 만들어 같은달말 서울은행 고양시 능곡동지점에서 현금 3백만원을 인출한 범인이 총기사취 용의자와 비슷하다며 원주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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