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순방중 정례정상회의 등 제안【도쿄=신윤석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가 7일부터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5개 회원국을 방문한다.
하시모토 총리는 특히 14일 마지막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21세기 일본의 동남아정책을 밝히는 「하시모토 독트린」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태국의 네이션지가 6일 보도했다.
그는 독트린 발표연설에서 일본이 발족 30년을 맞는 아세안과 새로운 협력관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아세안 정례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모토 총리는 특히 아세안 국가들과 「대등한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고 무역투자 촉진책을 제시함으로써 실질 협력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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