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와 99년 개통예정으로 태릉 광화문 응암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1㎞의 지하철 6호선에 들어가는 전송설비 및 열차무선설비 폐쇄회로TV(CCTV) 등 총 216억원규모의 통신설비공급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특히 이번 지하철통신설비는 열차를 운행중인 승무관과 종합사령실간의 통화는 물론 비상시 열차내 승객과의 대화, 현장설비 유지보수자와 사무실간의 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격무선시스템인 열차무선설비가 포함돼 있는 최첨단 기종이다.
대우통신은 이어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등 지방 지하철통신설비수주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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