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5일 올해 국립대의 신입생 등록금(입학금 및 연간 수업료)을 지난해보다 5% 오른 66만5천∼83만5백원으로 확정했다. 등록금내역은 계열 구분없이 입학금이 12만3천9백원이며, 수업료는 인문·사회계열이 66만5천7백원으로 가장 적고 의·치의예계열이 83만5백50원으로 가장 많다.교육대는 입학금 12만4천1백95원, 수업료 46만5천1백50원이며, 개방대는 입학금 1만5천2백90원, 수업료 12만8천5백원으로 결정됐다. 또 방송대의 입학금과 수업료는 각각 4천6백40원과 3만6천4백45원으로, 국립전문대는 8만1천9백원과 26만2천5백원으로 책정됐다.
대학 자율로 결정하게 돼 있는 기성회비는 올해 서울대 등 대부분의 국립대가 9%선에서 인상키로 결정, 연간 평균 1백30여만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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