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연합】 200만년전 중국 남서부 쓰촨(사천)성의 우산(무산)산맥에 살았던 인간을 닮은 동물이 직립보행을 한 최초의 중국인 조상으로 밝혀졌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중국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 이 동물이 고릴라와 원숭이에서 도구를 만들었던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직립원인), 현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에서 발견된 115만년전의 난징(남경)원인을 포함한 아시아의 호모 에렉투스가 200만년전 아프리카 동부에서 건너온 인류의 후손이라는 통설을 뒤집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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