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동은 기자】 한·중·일 3국의 대학대표팀이 참가하는 「97 아시아대학바둑선수권대회」가 5일 하오 6시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 10층 코스모스홀에서 개막식 및 대진추첨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대회는 한국의 서울대팀, 중국의 푸단(복단)대팀, 일본의 와세다(조도전)대팀이 6명씩(후보 1명 포함)출전, 이틀동안 리그전을 펼친다. 개막식은 김충한 한국일보 부사장의 대회사, 정동식 한국기원 상임이사의 격려사, 정영준 미원그룹 전무의 축사에 이어 각국 단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추첨 결과 6일 상오에는 한국과 중국팀, 하오에는 한·중 패자와 일본팀이 맞붙고, 7일에는 한·중 승자와 일본팀이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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