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시기 최대한 늦춰야”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은 4일 『대선후보 경선시기는 대선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대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대선후보를 선출한뒤 3∼4개월이면 대선준비는 충분하다』고 밝혀 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8∼9월께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강총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우리당의 차기대선후보를 조기에 선출하는 것이 선거전략상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본격적 대선논의는 경제와 안보의 현실을 감안할 때 상당기간 유보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내 대선 예비주자들의 현행 경선규정 개정주장과 관련, 『현단계에서 경선관련 당헌·당규 개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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