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붕고(르완다) UPI 연합=특약】 르완다 키붕고 법원은 94년 투치족 50만명에 대한 대량학살과 관련, 처음으로 학살관련자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고 3일 국영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키붕고 법원이 이날 살인 성폭행 등 11가지 사건에 연루된 간호사 데오그라셔스 비지마나와 전직관리 에기데 가타나지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현재 8만5,000여명의 후투극우주의자 및 관리들이 르완다 전역에 투옥돼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