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당·군·청년보 공동사설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먹는 문제 해결」과 「인민생활의 획기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강조, 식량난 해결이 최대과제임을 밝혔다.공동사설은 이날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건설해 나가자」라는 제목 아래 『경제적 밑천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풀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국토건설을 다그치는 것이 올해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중심과업』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공동사설은 그러나 새로운 경제정책은 제시하지 않은채 제3차 7개년 경제계획 완충기(94∼96년)의 경제과업 「농업·경공업·무역 3대 제일주의」노선을 재천명, 완충기가 연장될 것임을 시사했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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