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 기자】 구랍 26일부터 노조원들이 전면파업중인 경남 울산시 현대자동차의 과장급이상 간부와 일부 사무직 2천여명은 신정연휴를 반납하고 2일 출근, 정상조업을 위한 준비작업을 했다.현대자동차는 구랍 30일 임원회의를 열어 신정휴가 반납을 결의했는데 과장급이상 간부 및 대리 과정급 사원 1천8백여명이 이날 정상조업했다.
출근한 간부 및 사무직은 노조대의원과 소위원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노동법개정과 관련한 파업이 더이상 계속돼서는 안된다』며 설득작업을 벌였다.
생산현장에 근무하는 조·반장 3천여명은 구랍 31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상조업을 위한 서명작업을 벌였으며 5일에도 전원 출근해 정상조업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