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권영길)은 구랍 30일 잠정중단했던 총파업을 예정대로 3일 상오 재개키로 했다.민주노총은 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공포한 노동법을 전면 백지화하고 새로운 노동법 개정에 즉각 착수하지 않는한 3일 상오 8시부터 기아 쌍용 등 자동차노조와 만도기계 등 부품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50여개 금속노조가 2단계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민주노총은 6일부터 금속연맹, 현총련, 화학노협 등 제조업체와 사무노련, 전문노련, 건설노련 등 2백여 노조가 파업하고 7일 상오부터 서울시지하철노조와 방송 4사, 병원 등 공공부문노조도 총파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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