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AP AFP=연합】 이라크정부는 이라크 북부를 본거지로 하고 있는 쿠르드 민주당(KDP)대표단과 최근 바그다드에서 비밀협상을 갖고 KDP에 자치확대를 허용하는 협정안을 마련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30일 밝혔다.한 아시아 외교관은 이달 중순 KDP지도자 마수드 바르자니가 바그다드를 방문, 사담 후세인 대통령과 회담한 뒤 이같은 협정안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외교관은 또 바르자니에게 중앙정부의 부통령직이 제의되었으나 바르자니는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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