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31일과 내년 1월1일 이틀간 서울시내를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대규모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합참은 이 기간중 전차 및 차량이동, 지하철 및 도로에서의 검문검색, 조명탄 사용 등이 있더라도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북한군으로 가장한 대항군과 차량이동이 있을 경우에는 즉각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가상 적기는 ▲31일 하오 5시20분께 O-2기 3대가 성남→한강하구→여의도 지역 선회 ▲31일 하오 5시30분께 모터 패러글라이더2대가 고양시(심학산)→일산(자유로)→항공대학(수색)으로 비행 ▲UH-60헬기 2대가 성남에서 발진, 내년 1월1일 새벽 2시 시청 상공을 선회한다. 또 1일 새벽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청 주변에서는 공포탄과 섬광탄이 발사되고 무장병력을 태운 차량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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