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휘발유가격이 주유소별로 ℓ당 최고 15원 오른다. 또 등유와 경유는 30원안팎 인상된다.30일 통상산업부와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석유류가격이 자율화함에 따라 5개 정유업체중 유공 LG 한화 등 3개 업체는 원가인상분을 유가에 반영, 소비자가를 기준으로 휘발유가격을 1월1일부터 현행보다 ℓ당 10∼15원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3개 업체는 등유와 경유가격도 특소세와 교통세인상으로 내년부터 ℓ당 10원씩 오르는 것 외에 원가인상분을 추가로 반영해 등유는 30원안팎, 경유는 25원선에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업체가 공급하는 휘발유가격은 ℓ당 8백30원을 넘어서고 등유는 3백76원선, 경유는 3백70원선으로 인상된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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