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그룹이 미국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 전통 한식을 취급하는 고급레스토랑을 열어 미국 외식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제일제당은 29일 미국 현지법인인 CJ아메리카사가 최근 맨하탄 5번가 그린위치빌리지에 연예오락적 개념을 도입한 현대식 고급레스토랑 「미래지」(MIREZI)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2층 건물에 122석을 갖춘 이 레스토랑은 비빔밥과 꼬리곰탕을 비롯한 한국전통식품에서부터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안 음식에 이르기까지 30여종 음식을 미국인 입맛에 맞게 바꿔 공급할 예정이다. 또 식당벽면에 11개의 4인치 모니터를 설치, 한국 및 아시아영화는 물론 한국의 주요 광고CF모음 등을 상영, 영상 음악 음식을 제공하는 복합레스토랑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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