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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시티 AFP UPI=연합】 과테말라 정부와 반군 지도자들은 30일 지난 36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는 역사적 평화협정에 공식 서명한다.15만명의 사상자와 5만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내전은 이날 하오 알바로 아르수 과테말라 대통령과 4개 좌파 반군 지도자들이 5년간에 걸친 협상 끝에 나온 평화안에 서명함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된다. 또한 이들 반군들은 앞으로 합법 정당으로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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