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평양방송·조선중앙통신은 대남·대외용 북 대변기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평양방송·조선중앙통신은 대남·대외용 북 대변기관

입력
1996.12.30 00:00
0 0

북한이 사과를 발표한 평양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은 대남·대외용이다. 북한이 잠수함침투 사건 직후 공세적 자세를 취한 것도 평양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였다. 대내용인 중앙방송(TV·라디오)은 잠수함침투 사건을 언급하지 않아 북한 주민들은 사건의 전말을 모를 수 밖에 없다.평양방송은 중파 5채널, 단파 3채널로 상오 6시부터 23시간30분씩 방송하며 내용은 북한사회의 우월성과 대남비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유일의 통신사로 북한의 대변 기관이다.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백배천배 보복」발언과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 폐쇄조치 계획도 조선중앙통신에서 나왔다. 영어·독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으로 뉴스를 내보낸다. 일본에는 조총련에 한글 뉴스를 별도 제공한다. 전체 직원은 550여명으로 10여개국에 특파원을 두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