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본사를 둔 중견건설업체 대아건설이 27일 청솔종합금융을 인수했다.대아건설은 계열사인 대원실업과 중앙청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이날 신용관리기금 소유 청솔종합금융 지분 공개매각을 위한 3차 입찰에 참가, 두번째 입찰에서 123억원을 써내 낙찰받았다. 대아건설은 충남·북 도급순위 1위이며 전국순위 47위의 중견업체로 알려졌다.
신용관리기금은 30일 대아건설 등 3사와 주식양도 및 양수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15일까지 청솔종금에 대한 재산실사를 벌인뒤 1월20일 잔금수령 및 주권교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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