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97학년도 면접고사는 대학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기본소양 평가, 전공분야 이해력 등을 묻는 교과적성 평가로 구분해 각각 5분씩 치러진다. 또 정신장애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닌한 4점 내외(사범대 음대 제외)의 기본점수가 주어진다.서울대가 27일 밝힌 「수험생 면접고사 안내」에 따르면 기본소양 평가는 수험생이 제시된 문항카드 중 하나를 골라 면접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치러지며 사고력 판단력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 된다.
교과적성 평가는 각 대학과 학과, 면접위원이 준비한 질문에 수험생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과와 관련된 사고력, 이해력 등을 평가한다. 서울대는 총점 32점인 사범대와 채점없이 합격·불합격 여부만 판정하는 음대를 제외한 나머지 단과대학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8점중 4점내외의 기본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면접고사는 3일 하오 1시부터 4일 하오 6시까지 대학별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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