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설문걸장학재단은 26일 하오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 북한산룸에서 96년 장학금전달식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한국일보 울산병영지국 배달소녀 김인옥(17·학성여고 3년)양 등 고교생 30명이 38만원씩 모두 1,14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에는 김충한 이사장(한국일보 부사장)과 이상우 한국일보 부사장 홍원기 연이개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설문걸장학재단은 재일동포 설문걸씨가 85년 한국일보에 기탁한 1억여원의 기금으로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한국일보 배달소년소녀 1,137명에게 1억2,628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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