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도쿄(동경)외환시장에서 엔화가 26일 상오 한때 93년 4월이래 최저치인 달러당 115.12엔까지 폭락했다. 이같은 엔화가치 하락은 도쿄증시 부진과 수입기업의 달러매도 폭주에 따른 것이다.엔화는 하오들어 다시 114엔대로 회복됐으나 내년 일본 경기전망이 비관적이어서 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엔화가치 하락과 함께 증시도 폭락, 이날 닛케이(일경)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7.83포인트가 떨어진 19,291.58에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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