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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이준 사장 전격 경질/후임 이계철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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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이준 사장 전격 경질/후임 이계철씨 내정

입력
1996.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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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6일 한국통신 이준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계철 전 정통부차관을 내정했다. 정통부는 이날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통령에게 후임사장을 제청했다. 강봉균 장관은 『98년 시장개방을 앞두고 한국통신은 내년부터 새로운 체제로 출발해야 한다』면서 『정통관료출신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사장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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