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9조4,000억/기아 8조4,000억 목표자동차업체들은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0∼40% 늘려잡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공격경영 기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5일 각 업체들이 밝힌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년에 올해(12조원)보다 10% 늘어난 13조2,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으며 대우자동차(대우중공업 국민차부문과 상용차부문 포함)는 9조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6조5,000억원)보다 44.6%의 외형증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기아자동차는 올해의 6조7,000억원에서 내년에는 8조4,000억원으로, 쌍용자동차는 1조4,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아시아자동차는 1조7,1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매출목표액을 대폭 늘려 잡았다.
이를 위해 각 업체들은 신차종 개발을 비롯한 연구개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외 판매망 및 애프터서비스망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증대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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