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후판과 전기도금강판 열연도금강판 등의 로컬가격(수출용원자재 판매가격)을 2.5∼7.4% 인하한다. 포철의 이번 로컬가격 조정은 올해에만 5번째다.이와 함께 포철은 수요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담보판매를 확대하고 외상기일도 연장하는 한편 열연제품의 납기일을 45일에서 30일로 단축키로 했다.
포철은 25일 내년 1·4분기 인도분부터 후판의 로컬가격을 톤당 384달러로 종전보다 10달러 2.5% 인하하고 전기도금강판과 열연도금강판은 각각 15달러씩 내린 530달러, 455달러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전기강판은 방향성제품 가격을 톤당 7.4% 내린 1,380달러, 무방향성 제품은 6.3% 인하한 600달러에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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