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석우 기자】 혼자 살던 할머니 2명이 성탄전야와 성탄일에 잇따라 숨진채 발견됐다. 24일 상오 11시께 부산 중구 영주2동 은하아파트 2026호에서 혼자 살던 고인주(7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 양모(43·서구 동대신동 2가)씨가 발견했다. 또 25일 하오 1시30분께 부산 영도구 신선동 3가 70 윤영자(62·여)씨 집안방에서 혼자 살던 윤씨가 이웃주민 김모(67·여)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고씨는 1주일 전부터 며느리와 연락이 끊겼고 윤씨도 23일 이후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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