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의 대형 식품업체 다농사의 자회사에서 생산된 조리식품에 광우병에 감염된 영국산 쇠고기가 원료로 사용됐을 우려가 있어 제품이 수거되고 있다고 프랑스 관리들이 23일 밝혔다.관리들은 영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금지되기 이전에 다농의 자회사인 판자니―윌리암 소랭사에서 만든 식품의 일부가 아직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거 조치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수거대상 식품은 당근을 곁들인 쇠고기 튀김, 프로방스식 쇠고기 튀김, 부르고뉴식 쇠고기 통조림, 즉석 스파게티류 등 10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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