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3일 연말연시 이동인구가 지난해보다 9%, 평시보다 10% 늘어난 1천2백37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을 마련, 31일 낮 12시부터 새해 1월3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키로 했다.일부 IC는 시간대별로 진출·입이 통제된다. 서울발 고속버스의 경부고속도로 진입IC가 전용화, 호남행은 서초IC를, 영동행은 반포IC를 이용해야 한다. 건교부는 이 기간에 고속버스 4백54대를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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