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 DPA=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 팔레스타인 대표들과 만나 헤브론 철군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목격자들은 네탄야후 총리가 서예루살렘의 한 호텔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의 측근인 마흐무드 압바스를 단장으로 하는 팔레스타인 대표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 회담은 22일 밤 아라파트 대통령과 이스라엘 대표들간 회담에 뒤이어 이뤄진 것으로 네탄야후 총리가 헤브론 철군 문제로 팔레스타인 대표들을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단장은 네탄야후 총리와 만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협정 체결이 임박했다』며 『아마 48시간 내에 모든 것이 완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라파트 대통령도 가자 본부에서 『모든 것이 논의되고 있다』며 23일 하오(현지시간) 네탄야후 총리와 만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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