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UPI=연합】 방글라데시 당국이 22일 중앙교도소 죄수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5명이 숨지고 400명이상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방글라데시당국은 이날 새벽 죄수들의 폭동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제소레 교도소에 무장군경병력을 투입, 3시간여에 걸친 진압작전끝에 교도소를 재장악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죄수들의 강력한 저항으로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는데 진압경찰측도 1명의 사망자와 5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백여 치안보조병력들의 지원아래 고무탄환 최루탄 최루포 등을 쏘며 교도소에 진입했으나 죄수들은 이에 맞서 창 도끼 활 등으로 격렬히 저항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