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화산 등 자연의 신비 체험”【제주=정덕상 기자】 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은 22일 제주도에서 「기생화산 오름과 독특한 자연식생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4회 녹색생명 생태기행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1일부터 계속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라산 주위의 기생화산인 새별오름과 아부오름, 비자림과 한림공원 등을 둘러보고 제주도 특유의 자연환경을 관찰했다. 남제주군 구좌읍 해도리의 철새도래지에서는 철새도 관찰했다.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실 최송현 연구원과 제주도의 환경단체 「푸른 이어도 사람들」회원들은 참가자들을 위해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토속문화를 강연했다. 생태기행에 두번째 참가한 이경미(34·여)씨는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자연의 신비를 체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